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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겸, 워크샵겸 겨울 골프를 치고 왔다.
이제 막 입문에 들어간 만구파파 덕에 4명에서 사이좋게 라운딩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연습을 잘 안하기 때문에 잘 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꽤 오랜 기간 골프를 쳐오면서 한가지 확실히 알게된 점이 있다.
"오늘 잘 맞으면, 내일 안 맞는다."
그러니까, 뭔가 이제 알 것 같다고 느끼는 순간,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해서 잘 안 맞기 시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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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또 한번 나가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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