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여자전쟁: 이사 온 남자
여자전쟁: 이사 온 남자 2개월간 무료로 채널 27개를 열어준다고 전화가 왔다. 평소같았으면, 2달 지난 후에 해지 전화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됐다고 할텐데, 왠지 모르겠지만, 알겠다고 했다. 집에 들어가서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니, 영화 채널 하나가 열려 있었다. 한국 영화를 한편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여자전쟁: 이사 온 남자' B급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기 시작했다. 사실 재미는 없었는데, 그래도 뭔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해서 끝까지 봤다. (야한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끝까지 봤다.) 그냥 한가지 되게 우꼈던게 이해인의 남편이었는데, 처음에 아내가 팬티를 손에 쥐고 남의 집 현관에서 나오는걸 보고도 무덤덤. 마지막에 아내와 힘을 모아 성범죄자를 소탕하러 갈때도, 마누라 ..
사는 이야기
2017. 3. 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