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자동차박물관에 갔습니다.
제주도, 세계자동차박물관에 갔습니다.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인 동시에, 2살, 5살난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코스짜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유일하게 딱 한군데, 아들을 위해 박물관을 선택했는데요. 세계자동차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은 언제나 입장료가 아깝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5살 아들과 저, 이렇게 단 둘만 입장하기로 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입장. 공원처럼 이어진 언덕을 넘어 박물관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운 표정이지요? 하지만 막상 들어갔더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건 별로 없습니다. 자동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옛 자동차 모형들이 아주 많습니다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비쥬얼은 아니었어요. ** 사실 가장 재미있을만한 건, 자동..
사는 이야기
2017. 5. 26. 12:12